전주시, 버스 전용 중앙차로 본격화…교통 체계 변화 예고
[KBS 전주] [앵커]
전주시가 버스 전용 중앙차로 운영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 이른바 BRT(비알티)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노선 개편에 이은 버스 전용 차로 도입으로, 승용차에서 버스 중심으로 도심 교통 체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주변에 크고 작은 나무를 심습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3백 40그루로, 원래 시내 간선 도로인 기린대로에 있던 가로수입니다.
전주시가 도심 버스 전용차로 등을 만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이른바 BRT 공사에 앞서 가로수를 옮기는 겁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9월부터 기린대로 주변 인도 등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주월드경기장이 있는 호남제일문부터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까지 10킬로미터 구간이 해당합니다.
내년 11월까지 모두 4백50억 원을 들여 버스전용차로와 승강장 등을 새로 조성하게 됩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와 녹지를 만들고,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신호 체계도 함께 개선합니다.
BRT 사업이 마무리되면, 버스 통행 시간이 4분 넘게 단축되고, 도시 미관 향상과 향후 자율주행 버스 도입도 가능하게 됩니다.
[김상범/전주시 버스노선팀장 : "내년 11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요.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완공되면 전주 시민 누구나 이동권 확보가 충분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구간에 이어 오는 2천30년까지 백제대로 8.4킬로미터와 송천중앙로 9.5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추가 공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김동균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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