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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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조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거래소에서 이상거래 심리 결과가 넘어왔다"며 "넘어온 것 자체가 조사 시작의 단초가 되기 때문에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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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조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거래소에서 이상거래 심리 결과가 넘어왔다"며 "넘어온 것 자체가 조사 시작의 단초가 되기 때문에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절차로 보면 바로 사법 절차로 넘어갈 수는 없고, 금감원 조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에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삼부토건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며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거래소는 지난 7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19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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