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학생 조카에게 제대로 당했다는 배우
최근 강동원은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자신의 친조카와 관련한 웃긴 일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중1인 조카와 다니던 중 강동원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조카는 "여기 강동원 있어요!"라고 소리를 질러 강동원을 당황스럽게 했다는 것. 이에 MC 및 출연진은 폭소했다.
어린 조카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할 정도로 다정한 삼촌 강동원.
평소에도 이렇듯 수더분한 인성으로 유명한 그인데. 이번 신작 '설계자'에서는 이와 180도 다른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가진 역을 소화했다고 한다.
강동원의 서늘한 얼굴 담은, 영화 '설계자'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영일 역의 강동원을 비롯해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해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이들의 긴박한 범죄극을 완성한다.
영일의 빈틈없는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의 베테랑 재키 역의 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 역의 이현욱, 막내 점만 역의 탕준상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저마다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뭉쳤지만 서로에 대한 연민과 신뢰로 돈독해지는 특별한 관계를 형성한다.
영화는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현실감을 더해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전한다.
감독: 이요섭 / 출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 제작: 영화사 집 / 배급: NEW / 러닝타임: 99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5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