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HD현대, 여전히 더 사야 할 구간…목표가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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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여전히 더 사야 할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높은 상선 수익성과 중속엔진 증설 및 추가 수주에 따른 실적 증가를 반영해 2026∼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0%, 16%, 11%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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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중형 가스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yonhap/20260512081903681awxp.jpg)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여전히 더 사야 할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높은 상선 수익성과 중속엔진 증설 및 추가 수주에 따른 실적 증가를 반영해 2026∼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0%, 16%, 11% 상향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상선 수익성은 15.9%를 기록해 현재 기수주한 상선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음을 확인했다"며 "대형선의 수익성이 높은 2024∼2025년 수주 선박의 매출 비중이 아직 33% 수준에 불과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LPG선과 LNG선 등 가스선 발주 호황으로 올해 연간 수주도 양호해 실적 사이클의 장기화가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중속엔진은 짧은 리드타임(인도기간)과 경쟁력 있는 단가, 높은 응답성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용 온사이트(On-site) 발전원 수요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고단가 발전용 중속엔진 판매가 확대돼 엔진 부문의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속엔진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GW(기가와트) 수준이지만 30% 이상 증설이 기대된다"며 "2030년 엔진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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