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만 해도 10만 원 돌려받는다" 지금 떠나면 혜택 쏟아지는 힐링 여행지

사진=공공누리 산청군청

경남 산청은 지금, 아픔 속에서도 다시 봄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곳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산청군은 이 고통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고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처를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의 발길을 통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노력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도 진심 어립니다.

사진=공공누리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이동훈

여행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산청은 지금 가장 따뜻한 목적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봄날의 산청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선 ‘응원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산불 이후 움츠러든 마을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고,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그날을 위해 산청군은 관광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송재근

대표적인 관광 유도 프로그램은 ‘산청에서 1박 해’입니다. 2인 이상 관광객이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물고 10만 원 이상 소비하면 5만 원 상당, 20만 원 이상 소비 시에는 무려 10만 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신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산청을 여러 번 찾는 여행객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갑니다.

지역 식당, 숙소,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이 혜택은 단순한 관광 장려를 넘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시천면을 포함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새롭게 운영됩니다.

과거에는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유명 관광지만 둘러봤다면, 이제는 피해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관광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진=산청군

산청의 대표 봄 축제인 ‘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에서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예정입니다.

족욕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향토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적합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사진=공공누리 산청군청

이와 함께 숲 체험 공간도 5월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시천면 중산관광지에 조성된 체험시설은 천왕봉을 배경으로 숲 놀이터, 북카페, 공중네트 체험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최적의 힐링 공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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