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S클래스와 최상위 라인업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사전계약은 올 3분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신차는 외관의 변화를 주는 일반적인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차량의 핵심 구성 요소 약 2,700여 개를 통째로 새로 다듬는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쳤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로의 완벽한 전환을 선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벤츠의 독자적인 차량 운영체제인 MB.OS가 전격 도입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통합 운영체제는 주행 제어 시스템부터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로 통제합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를 담당하는 4세대 MBUX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를 동시에 연동하는 복수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최초로 채택했습니다.

실내 공간은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매끄러운 유리 패널로 묶은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갑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전체를 아우르는 대화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시각 정보를 제공합니다.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의 실내는 장인의 공정이 느껴지는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으로 정교하게 마감 처리되었습니다.
전 트림에는 44℃까지 온도가 상승하는 열선 안전벨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배치되어 안락함을 더했습니다.

센서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예방 안전성과 주행 보조 기능의 정밀도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차량 외부에는 총 10개의 고성능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센서,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촘촘하게 기본 탑재됩니다.
이 강력한 하드웨어 센서 조합은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 기능인 MB.드라이브 어시스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에서는 S 580 4MATIC Long 모델에 탑재된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이 단연 돋보입니다.
해당 트림에 적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주행 중 초당 1,000회에 달하는 속도로 전방 노면 상태를 실시간 센싱합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바퀴의 감쇠력과 차체 높이를 실시간으로 제어하여 탑승자에게 무중력에 가까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일반 S클래스 라인업이 트림 및 옵션 구성에 따라 1억 5,400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 2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독보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은 3억 1,700만 원에서 시작하여 최고 4억 700만 원의 가격표를 형성합니다.
이번 사전계약 기간에는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이 각각 140대 한정 수량으로 공급되어 희소성을 원하는 자산가들의 선택지를 넓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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