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말고 '시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의 커리어 그린 다큐멘터리
아이언맨

우리에게 [아이언맨]으로 너무나도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기도 하고,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그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아이언맨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레슬리 빕, 샤운 토브, 파란 타히르, 사예드 바드레야, 빌 스미트로비치, 클락 그레그, 팀 기니, 윌 리만, 마코 칸, 케빈 포스터, 아메드 아메드, 탐 모렐로, 러셀 리처드슨, 존 파브로, 가렛 노엘, 에일린 웨이자이거, 파힘 파즐리, 제라드 샌더스, 팀 릭비, 나자닌 보니아디, 토마스 크레이그 플루머, 로버트 버크만, 스테이시 스타스, 마빈 조단, 에바 로즈 윌리엄스
평점
8.4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그의 아버지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영화 감독으로 19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반체제적이고, 급직전인 시각을 담아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다수의 저예산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퍼프니 스워프

1969년 연출을 맡은 영화 [퍼트니 스워프]는 뉴욕의 광고업계에서 근무하는 흑인의 삶을 그려낸 코미디 영화로 2016년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문화, 역사, 미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미국 국립 영화 등록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퍼트니 스워프
감독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출연
아놀드 존슨, 앨렌 가필드, 스탠 고트리엡, 레이먼 고든, 아키 러셀
평점
파운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5세의 나이로 아버이지의 영화 [파운드]를 통해 처음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버지가 만든 영화 8편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해왔다.

하지만 시니어 감독은 자신의 인생에서 결코 씻을 수 없을 잘못을 저지르기도 했는데 바로 아들인 주니어에게 마약을 건넨 것. 덕분에 로다주는 10살이 되기도 전부터 마약을 접했으며 성인이 되기 전부터 이미 마약에 중독된 상태였다.

방황의 시절을 보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던 청춘을 보낸 로다주, 감옥과 재활치료센터를 수시로 드나들며 2-30대를 보냈으며 30대 후반이 현재의 아내인 프로듀서 수잔 러빈을 만나 재활에 성공 '아이언맨'으로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그의 아버지인 시니어는 지난해 여름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로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파킨슨병으로 고생하던 아버지가 잠결에 평화롭게 돌아가셨다며 부고를 전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향해 '진정한 매버릭(maverick) 영화 제작자'라며 헌시를 바친 로다주. 오는 1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딴 다큐멘터리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작은 [아메리칸 무비]의 크리스 스미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3년 동안 촬영,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생애와 작품 활동은 물론 그의 아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관계 등 그의 개인적인 삶 역시 조명한다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
크리스 스미스
출연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평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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