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의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은 뒤에도 자신만의 삶과 몸을 단단하게 가꿔가고 있는 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그는 최근 SNS를 통해 탄탄한 근육과 건강한 일상을 공개하며 ‘근육맘’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지현은 미국 체류 중 근황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와 운동이 필요해요. 미국 와서 벌써 2kg은 쪘나봐요. 몸은 무겁고 오랜만에 운동하니 힘은 달리고”라는 솔직한 멘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헬스장에서 기구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선명한 등·팔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꾸준한 자기 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다.


그가 사진 속에서 하고 있는 운동은 상체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랫 풀다운’이다. 이 운동은 광배근을 중심으로 등 전체와 팔 근육을 고르게 자극해 상체를 보다 슬림하고 균형감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구부정해지기 쉬운 자세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돼,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이나 출산 이후 체형 변화를 겪은 여성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랫 풀다운은 바를 당길 때 팔 힘보다 등과 겨드랑이를 아래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등 근육이 자연스럽게 수축하며 탄력을 만들고, 팔 안쪽 근육도 함께 사용돼 군살 정리에 효과를 준다. 반대로 목을 앞으로 빼거나 어깨를 으쓱하게 들면 승모근에 부담이 쏠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리한 중량 욕심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호흡이 우선이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재개했을 경우라면 가벼운 무게로 근육의 움직임을 충분히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전에는 어깨 관절과 팔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운동 후에는 등과 겨드랑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해소하면 근육 회복과 체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한편 이지현은 개인사 또한 솔직하게 공개해왔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뒤 현재는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새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방송과 SNS를 통해 “엄마로서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운동으로 몸을 세우고,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선택을 이어가고 있는 이지현. 그의 단단한 근육은 단순한 외형을 넘어, 스스로를 지켜온 시간과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기록처럼 느껴진다.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보다, 이렇게 삶을 지탱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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