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냉장고 위 3가지" 두면 고장이 빨라집니다

냉장고 위는 손이 잘 닿지 않아서 한 번 올려 둔 건 몇 년씩 그대로 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 위는 집 안에서 가장 먼지가 잘 앉고 가장 따뜻한 자리입니다. 날이 서늘해지면서 실내 난방이 시작되면 이 자리 온도가 더 올라갑니다.

종이 상자와 신문지 더미

빈 상자나 종이봉투를 냉장고 위에 쌓아 두는 집이 많습니다. 냉장고는 뒤와 위로 열을 내보내는데, 종이가 그 열을 막아 버립니다. 방열이 안 되면 모터가 계속 돌아서 전기도 더 들고 수명도 줄어듭니다. 게다가 종이에는 벌레가 붙기 쉽습니다.

기름 먼지가 눌어붙은 플라스틱 용기

여분 반찬통이나 페트병을 올려 두면 주방 기름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그 위에 내려앉습니다. 먼지와 섞여서 끈적하게 굳으면 세제로도 잘 안 지워집니다. 이 상태의 용기는 다시 쓰기 어렵습니다. 손에 끈적하게 잡히면 버리는 게 맞습니다.

열에 약한 약이나 식용유

식용유, 참기름, 영양제 통을 냉장고 위에 올려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는 늘 미지근해서 기름은 빨리 산패하고 약은 성분이 변합니다. 보관 장소로는 집 안에서 가장 나쁜 자리에 가깝습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 옮기는 게 맞습니다.

정리하면 종이 더미, 끈적해진 플라스틱 용기, 열에 약한 기름과 약. 세 가지만 치워도 냉장고 소리가 줄어듭니다. 비운 김에 냉장고 위와 뒤쪽 먼지를 한 번 닦아 두면 전기요금도 같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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