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참치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 [헬스+]

설래온 2026. 1.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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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채로 통조림을 보관하는 방식이 위생과 품질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힌트팟 등 일본 매체는 와칸 아유미 영양사의 설명을 인용, 캔 식품의 보관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캔 식품은 밀봉한 뒤 고온·고압 살균을 거쳐 미생물을 제거함으로써 상온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식품이다.

특히 개봉한 캔에 그대로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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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개봉한 채로 통조림을 보관하는 방식이 위생과 품질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힌트팟 등 일본 매체는 와칸 아유미 영양사의 설명을 인용, 캔 식품의 보관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구글나노바나나]

그의 설명에 따르면 캔 식품은 밀봉한 뒤 고온·고압 살균을 거쳐 미생물을 제거함으로써 상온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식품이다.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밀봉과 가열 살균만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조지만 한 번 개봉하는 순간 이러한 조건은 유지되지 않는다.

특히 개봉한 캔에 그대로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공기와 접촉한 캔의 금속 성분이 음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시럽이나 토마토 통조림처럼 산성 성분이 들어 있는 스틸(주석 도금) 캔의 경우, 개봉 후 공기와 닿으면서 도금된 주석이 용출되거나 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량의 주석은 체내에 들어가더라도 배출되지만 불필요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뚜껑에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내부에 수지 코팅을 한 참치·고등어 등 조리 캔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 금속과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도 개봉 후에는 밀봉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커지고 냄새와 맛 등 품질 저하도 빠르게 진행된다.

통조림. [사진=packaging-gateway]

이에 따라 남은 내용물은 유리나 플라스틱 보관용기에 옮겨 담아 랩이나 뚜껑으로 밀폐한 뒤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캔 식품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캔 식품에는 제조일로부터 약 3년의 유통기한이 설정돼 있는데 이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는 소비기한과 달리 '맛과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을 뜻한다.

미개봉 상태로 적절히 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다소 지나도 즉시 섭취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기한을 수개월 이상 넘긴 경우에는 개봉 시 냄새나 변색 여부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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