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오프로드 감성 듬뿍, 오지도 끄떡없는 미니밴 정체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 크라이슬러가 22일 미니밴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를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미니밴을 가족용 차량으로 만들었으나, 모험을 즐기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차량은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에 최적화된 콘셉트카로 제작됐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크라이슬러 대표 미니밴 퍼시피카 기반 콘셉트카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미니밴으로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을 함께 즐기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개발됐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에는 새롭게 설계된 전용 리프트업 서스펜션이 적용됐으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전면 지상고 70mm, 후면 지상고 64mm가 높다. 18인치 전용 휠과 31인치 BF 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 그리즐리 피크 엠블럼도 제공된다.

또한 악토스 무광 블랙 컬러로 마감된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머드 플랩 등으로 구성된 범퍼킷은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 하부를 보호한다. 전면부에 노란색 안개등 역시 그리즐리 피크의 전용 디자인 요소다.

실내는 투톤 가죽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 오렌지 컬러 스티칭이 추가됐으며, 3열 시트는 삭제, 차박을 고려해 평평하게 설계됐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7마력을 발휘한다.

크라이슬러 CEO 크리스 퓨엘은 “올해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에서 이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재로서는 개념일 뿐이지만, 크라이슬러가 이를 추구한다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의 양산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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