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올가을 최저기온 '출근길 쌀쌀' 낮 기온도 8℃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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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출근길이 쌀쌀할 전망입니다.
서귀포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습니다.
남부권인 서귀포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19℃, 낮 최고기온은 21~24℃ 수준에 분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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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출근길이 쌀쌀할 전망입니다. 서귀포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2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1일)보다 3~4℃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권인 서귀포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을 보면 성산 17.9℃, 고산 19.7℃, 제주 20℃, 서귀포 21.4℃ 등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19℃, 낮 최고기온은 21~24℃ 수준에 분포될 전망입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3~8℃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산간지역과 추자도에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3일) 새벽부터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4일) 새벽 사이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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