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뻗어’ 항저우 롤러 1위한 대만 선수, 세리머니하다 ‘역전패’…보름 만에 똑같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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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롤러 역전승의 주인공 대만 황위린이 이번엔 역으로 똑같이 당했다.
경기에서 1위 자리를 지키던 황위린은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두 주먹을 쥐어 팔을 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자오쯔정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위린과 3000m 계주를 함께 뛴 선수다.
황위린은 지난 2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3000m 계주 경기에서 모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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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롤러 역전승의 주인공 대만 황위린이 이번엔 역으로 똑같이 당했다.
14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전날 대만 타이난에서는 대만 전국체전 롤러스케이트 남자 1000m 경기가 있었다.

황위린은 지난 2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3000m 계주 경기에서 모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결승선 앞에서 승리를 예감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동안 황위린은 전력 질주로 쫓아오더니 결승선에 왼발을 먼저 쭉 밀어 넣었다. 대만은 0.01초 차이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황위린은 “상대(한국선수)가 축하하고 있는 걸 봤다. 난 그들이 축하하는 동안 여전히 내가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전승을 한지 보름도 안 돼 똑같은 상황으로 역전패를 당한 것. 이에 한 대만 스포츠 팬은 항저우 때와 이번 전국체전 경기를 합진 사진을 만들어 온라인에 게시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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