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 온양여고가 싱가포르에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 진출까지!
배승열 2025. 6. 29. 01:01

[점프볼=배승열 기자]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이 모두 결승에 올랐다.
지난 25일 싱가포르 칼랑 테니스 허브에서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로 온양여고와 용산고가 참가했는데, 두 팀은 지난 4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 주관한 협회장기 영광대회 우승 팀으로 참가 자격을 얻었다.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남녀 고등학교 농구 대표팀이 참가하며,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6월 25~27일까지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6월 28~29일에는 토너먼트 형식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스킬 세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선수들에게는 향후 NBA 주관의 농구 캠프 및 프로그램에 초청될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용산고 3학년 김윤서에 이어, 온양여고 3학년 이원정과 황현정도 본지에 글과 사진을 제공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했다.
*아래는 싱가포르에서 보내온 이원정과 황현정 선수의 글입니다.
이원정) 안녕하세요~ 온양여고 재학 중인 이원정 입니다! 저는 U19 대표팀에서 잠깐 시간을 내줘서 23일 밤 10시쯤 학교 기숙사에 도착했어요. 너무 피곤했어요. 짐도 싸야 되고 팀원들과 선생님, 감독님 모두 오랜만에 봤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팀원들이 뛰어와서 안아주면서 보고 싶었다고 해줬는데 울뻔했어요.(ㅋㅋ) 얼른 짐을 싸고 있는데 옆에서 리원이가 라면을 주면서 "언니! 이거 챙겨 먹어요!"라고 신라면을 줬어요! 바로 캐리어에 챙겼어요. 짐을 다 싸고 그대로 잠들었어요.
이원정) 안녕하세요~ 온양여고 재학 중인 이원정 입니다! 저는 U19 대표팀에서 잠깐 시간을 내줘서 23일 밤 10시쯤 학교 기숙사에 도착했어요. 너무 피곤했어요. 짐도 싸야 되고 팀원들과 선생님, 감독님 모두 오랜만에 봤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팀원들이 뛰어와서 안아주면서 보고 싶었다고 해줬는데 울뻔했어요.(ㅋㅋ) 얼른 짐을 싸고 있는데 옆에서 리원이가 라면을 주면서 "언니! 이거 챙겨 먹어요!"라고 신라면을 줬어요! 바로 캐리어에 챙겼어요. 짐을 다 싸고 그대로 잠들었어요.

24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출발했어요. 피곤해서 다들 버스 타고 공항 가는 길에 자더라고요. 물론 저도 당연히 꿀잠을 잤어요! 그런데 눈을 떠보니 인천공항이 보였어요. 재작년 한중일 대회 때 언니들이랑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그때는 막내였지만 이번에는 주축 멤버가 되어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좋았어요! 음식점에 들어가서 소고기뭇국을 먹었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올라가서 짐을 부치고 비행기 티켓을 끊고 비행기에 타서 6시간 정도 비행을 했어요. 피곤해서 잠이 잘 오더라고요. 기내식도 먹었어요. 좀 자니까 또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했어요. 짐을 찾고 밖을 나갔는데 덥고 습했어요. 땀 뻘뻘 ㅠㅠ
그래도 버스를 타고 호텔을 가니 시원했어요. 호텔 도착해서 유니폼 등 여벌옷을 받고 방에 들어갔어요. 유니폼을 입고 사진도 찍었어용(ㅎㅎ) 제 룸메이트는 바로바로 강! 주! 하!에요.

좀 쉬다가 호텔 행사장에서 각 나라들이 모두 모여 저녁식사를 했어요! 오랜만에 다른 나라 친구들을 보니까 작년 재작년 기억들이 또 올랐어요. 아는 친구들도 몇몇 보였어요. 끝나고 미디어데이를 했는데 유니폼을 입고 사진 찍고 인터뷰도 하고 팀이 다 같이 단합되고 웃으면서 재밌게 찍었던 것 같아요. 일정을 마치고 방에 들어와서 피곤한 지 씻고 바로 누웠어요 그대로 기절~….

황현정) 출발하는 날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인천공항 도착해서 아침 먹고 비행기 타고 출발했다!! 졸려서 가는 내내 거의 자고 일어났더니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그리고 숙소 가서 영어로 안내받는데 한 분께서 한국말을 정말 잘하셔서 놀랐다! 그리고 방 배정을 받았는데 시온이랑 같이 돼서 신기했다. 버스 타고 오면서 우리 둘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같은 방이 돼서 놀랐다! 그리고 바로 행사 안내가 있어서 들어가서 영상도 보고 하는데 정말 영상 보면서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 보고 게스트 초대했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저 인형이 들어와서 춤추고 인사해 주는데 너무 커서 좀 무서웠지만 웃겼다 그리고 게스트로 NBA 선수들이 와서 놀랐다! 그리고 첫째 날 하루는 끝이 났다.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

이원정) 25일 8시 반에 일어나서 9시에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뷔페처럼 먹을게 많았어요.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조식을 먹고 바로 4층에 있는 웨이트장에 가서 오전 운동을 했어요. 이후 도시락을 먹고 좀 쉬다가 오후 운동을 나갔어요. 체육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얼른얼른 해야 됐어요. 운동 끝나고 같이 사진도 찍고 버스 타고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러 경기장에 갔는데 웅장하고 재밌었다 끝나고 같이 마트도 다녀오고 길거리도 돌아다니며 관광을 했어요. 그리고 저녁엔 수영장까지!!! 하 오늘 하루 힘들었지만 재밌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요
26일 조식을 먹고 오전 웨이트 운동을 하고 아침 수영을 했어요. 수영은 언제나 언제든 재밌어요(ㅜㅠㅠㅠㅠㅠ)우리 팀 넘 귀엽지 않나요~??


황현정) 둘째 날은 아침을 먹고 호텔 웨이트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는데 여기 음식이.. 너무 안 맞았다 ㅜㅜ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ㅜ 아직 2일차인데.. ㅜㅜ그리고 운동하러 가서 짧고 굵게 하고 숙소 와서 씻고 저녁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았다! 그리고 둘째 날도 끝 ..! 셋째 날도 아침 먹고 웨이트하고 점심 먹고 훈련하고! 와서 씻고 저녁 먹고 끝~ 밥이 너무 안 맞아서 힘들지만 .. 벌써 조금 적응한 것 같다 ..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과 및 일정
6/25
그룹 스테이지
용산고 84-28 태국 톤부리
6/25
그룹 스테이지
용산고 84-28 태국 톤부리
6/27
그룹 스테이지
용산고 84-79 필리핀 나자렛
1라운드
온양여고 88-67 몽골 오유니 운드라
6/28 준결승
온양여고 91-72 호주 플린더스
용산고 75-65 일본 오호리
6/29 결승
온양여고 vs 일본 세이카
용산고 vs 중국 칭화
온양여고 vs 일본 세이카
용산고 vs 중국 칭화


#사진_온양여고 이원정, 황현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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