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 전희철 SK 감독,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

손동환 2025. 10.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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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83-81로 꺾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내내 극과 극을 달렸다. 턴오버를 너무 많이 범했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점수 차를 벌렸을 때, 내가 워니를 벤치로 불렀어야 했다. 내 미스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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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 (전희철 SK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83-81로 꺾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2025~2026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적은 1승 8패다.

한국가스공사는 SJ 벨란겔(177cm, G)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배제했다. 3명의 포워드(김국찬-신승민-신주영)을 먼저 투입했다. 그리고 대체 외국 선수인 닉 퍼킨스(200cm, F)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퍼킨스가 공격을 주도했다. 퍼킨스의 수비 에너지 레벨 또한 좋았다. 그리고 정성우(178cm, G)가 경기 시작 4분 7초 만에 4점 플레이를 해냈다. 덕분에, 한국가스공사는 9-6으로 앞섰다. 주도권을 선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중후반을 잘 치르지 못했다. 13-17로 2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벨란겔이 3점과 돌파 등으로 활로를 뚫었다. 그리고 김준일(200cm, C)이 속공 득점.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시작 2분 5초 만에 21-20으로 역전했다.

역전한 한국가스공사는 39-34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SK의 여러 선수들에게 실점했다. 3쿼터 시작 4분 19초 만에 41-47로 밀렸다. 하지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계속 연패를 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그 후 “잘해주기는 했지만, 3쿼터를 잘 치르지 못했다. 고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 다만, 4쿼터 이후를 잘 풀어줬고, 좋은 에너지를 끝까지 유지했다. 그래서 우리가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시즌 두 번째 연승’을 실패했다.

SK의 스타팅 라인업(김낙현-오재현-알빈 톨렌티노-최부경-자밀 워니)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김낙현(184cm, G)과 자밀 워니(199cm, C)가 공격의 중심이었다. 실제로, 이들은 초반부터 2대2를 많이 했다. 한국가스공사 수비를 잘 흔들었다.

그렇지만 김낙현과 워니가 생각보다 위력적이지 않았다. 또, SK답지 않은 턴오버가 많았다. 이로 인해, SK는 주도권을 선점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4분 20초 전에도 8-11로 밀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 교체를 준비했다.

선수를 교체한 SK는 분위기를 바꿨다. 17-13으로 2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2쿼터 시작 2분 5초 만에 20-21로 역전당했다. 게다가 속공 실점이었다. 이를 지켜본 전희철 SK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김낙현-알빈 톨렌티노-자밀 워니’가 3쿼터부터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전반전까지 밀렸던 SK는 3쿼터 시작 4분 19초 만에 47-41로 역전했다. 역전한 SK는 빠르게 치고 나갔다. 그러나 4쿼터 후반부에 흔들렸다. 연장전에 시소 게임을 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내내 극과 극을 달렸다. 턴오버를 너무 많이 범했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점수 차를 벌렸을 때, 내가 워니를 벤치로 불렀어야 했다. 내 미스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3쿼터를 12점 차(57-45)로 마쳤음에도, 4쿼터에 턴오버를 계속 범했다. 그러다 보니, 4쿼터에 한국가스공사한테 속공 실점을 했다.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경기를 잘 마무리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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