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셋 아빠인데 다른 여자 이름을 몸에 새겼다는 유명 연예인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찾사’와 ‘개그1’,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최성민은 예능인들 사이에서는 아이디어 뱅크로 통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순발력과 안정된 톤을 겸비해 여러 코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예능인들로부터 '숨은 인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개그맨 최성민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생일마다 타투를 새긴다며 한 번은 자신의 생일을 타투로 새겼고 이후 개그우먼 김미려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김미려는 “야 너 나 좋아하냐? 너 나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내 이름 팔에 새기고 다니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습니다. 최성민은 무슨 소리 인가 해서 타투를 확인하니 그가 생일로 새긴 ‘0127’이 언뜻 보면 마치 ‘미려'라고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절친인 황제성과 문세윤은 이를 보고 “네 생일 새길 시간에 제수씨 이름이라도 하나 더 새겨", “미쳤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24년 9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성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최성민은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청취자 이야기에 "정확하게 보셨다. 4kg 빠졌다"며 "아이들과 내기를 했다. 밥을 먹다가 '아빠는 돼지 같아'라고 하길래 살 뺄 거라고 했더니 '아빠는 죽어도 못 빼'라고 하더라. 10kg 빼기로 내기를 걸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성민은 "12월 8일까지인데 6kg이 남았다. 헬스장 가기 귀찮지 않나. 운동 기구를 사서 매일 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제 방에 치킨을 갖고 들어와서 '아빠 이거 안 먹을 거야?'라고 하더라"며 귀여운 가정생활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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