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책상 올라가 교사에 '빠XX'…무너진 교권(영상)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10. 1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업 중인 교실에서 학생이 벌떡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모욕적인 말을 하며 교권을 침해하고 학습 분위기를 망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학생이 수업 중 벌떡 일어나 의자 위로 발을 올리며 괴성을 질렀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같은 영상은 고교 1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일이며 같은 학교 3학년 학생에 의해 제보가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업 중 책상 올라가 교사 조롱하고 SNS 게재
[서울=뉴시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학생이 수업 중 벌떡 일어나 의자 위로 발을 올리며 괴성을 질렀다. (사진=JTBC 보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수업 중인 교실에서 학생이 벌떡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모욕적인 말을 하며 교권을 침해하고 학습 분위기를 망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학생이 수업 중 벌떡 일어나 의자 위로 발을 올리며 괴성을 질렀다.

교사의 제지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어로 바보라는 뜻의 단어를 외치고 놀리는 동작을 취하며 교사를 조롱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같은 영상은 고교 1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일이며 같은 학교 3학년 학생에 의해 제보가 전해졌다.

제보자는 "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1학년 학생은 학생회 소속"이라면서 "그럼에도 너무나 떳떳하게, 아무렇지 않게 이런 영상을 찍어 올린다는 게 괘씸했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지하철 등에서 돌발 행동을 한 뒤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게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같은 행위가 교실에도 번진 게 아니냐는 우려했다.

실제 국내외 SNS에서는 비슷한 영상들이 다수 게시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