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는 밥 대신 즐겨 먹는 요리인데요. 겨울에도 가끔 국수가 생각나서 간단하게 간장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만드는 비빔국수, 정말 쉽고 10배 더! 맛있습니다.

재료

국수 1인분, 김 가루
양념: 간장 3스푼, 매실청 1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통깨

면 전분기 제거

끓는 물에 4분간 삶은 소면은 찬물에 충분히 헹궈 전문기를 제거합니다.

찬물이나 얼음물에 최소 3~4회 이상 씻어내야 전분기가 거의 제거됩니다. 전분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제대로 배지 않고, 국수가 끈적해집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양념장은 1인분 기준 간장 3스푼, 매실청 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슾누, 다진 마늘 1/2스푼 넣고 섞습니다.

식초 대신 레몬즙을 짜서 넣어도 됩니다. 레몬즙을 넣으면 상큼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고소한 맛을 위해 통깨도 갈아서 넣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양념장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좋지만, 몇 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양념장 비비기

국수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비벼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손으로 막 치대며 비비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소면은 치댈수록 전분기가 생기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슬렁슬렁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전분기가 생기지 않고, 양념장이 잘 스며듭니다.

양념에 국수를 비빈 후 김가루 살짝 뿌려서 드셔 보세요.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고추장 넣은 비빔국수보다 10배 맛있는 간장 비빔국수,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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