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80평’ 사는 이지혜, 샵 장석현과 의류 사업 뛰어든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같은 샵 원년 멤버 장석현과 의류 사업에 도전한다.

이지혜는 10월 1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제가 할 말이있어요. 우리 샵 멤버 장석현 기억하시죠? 이 친구가 저랑 한동안 연락 못하고 지냈는데 그동안 결혼도 하고 패션 쪽에서 나름 열심히 옷 만들고 장사하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지난번 하와이에서 입은 민소매 티, 메고 다닌 가방 다 장석현이 만든 거랍니다 이런 재주가 있을 줄은. 편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서 매일 교복처럼 입고 다녔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지혜는 "그래서 장석현이랑 합리적이고 편안하고 트렌디한 옷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콘셉트는 남녀노소 다같이 입을 수 있는. 팔로워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몰라서 별로 안 좋아하시면 바로 접을 거예요"라고 의류 사업 도전 계획을 밝혔다.

이지혜는 장석현, 남편 문재완과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그맨 강재준도 "누나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 진행을 맡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