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장에 황제주도 올해 2배 증가… 합류 예정 종목도 줄이어

이병철 기자 2026. 5.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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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3

코스피 지수가 연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도 빠르게 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황제주는 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4개였던 황제주가 벌써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날 기준 황제주는 효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삼양식품, 두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태광산업##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주당 주가가 422만2800원을 기록해 단일 주가 기준 국내 주식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두산이 170만5000원, 고려아연 162만9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48만5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46만5000원, SK하이닉스 144만7000원, 삼양식품 131만6000원, HD현대일렉트릭 129만9000원, 태광산업 119만원 순이다.

국내 주식장 강세가 이어진다면 새로운 황제주 종목도 이른 시일 내 등장할 전망이다. SK스퀘어는 지난 4일 기준 9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36만원대였던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르면서 황제주 대열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최근 장중 111만8000원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삼성전기도 91만8000원에 전 거래일을 마쳤다.

다만 주식 1주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일부 종목은 액면분할을 할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액면분할은 주당 가격을 크게 낮춰 투자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주당 200만원에 거래되던 삼성전자가 50대 1 액면분할을 했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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