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시범단지, 샛별·목련·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완료

김규식 기자 2026. 1.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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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4곳 7개 구역⋯분당 재건축 본궤도 진입
행정절차 2개월 ‘속전속결’⋯행정 지원 강화 방침
32-양지 6839세대 정비⋯2447세대 추가 공급
시범·샛별·목련 1만 3574세대⋯ 5911세대 늘어
신상진 시장 “선도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출발점”
▲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바라 본 분당구 구미동, 금곡동, 정자동 전경. /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곳에 대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모두 끝났다. 성남시는 27일 양지마을(32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 고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제안서 접수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히 진행했다.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매듭지었다.
▲ 분당 샛별마을 전경. /사진제공=분당 샛별마을 통합재건축사업 주민대표단

양지마을 재건축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를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최고 37층 규모로 총 6839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기존보다 2447세대가 더 공급된다.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고시로 시범단지(23구역-S6구역)와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을 포함한 선도지구 4곳의 지정이 마무리됐다. 이들 구역은 결합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계획 세대수는 1만 3574세대에 달한다.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주택 공급 안정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분당 노후 계획도시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시는 후속 단계인 사업시행자 지정과 결합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필요한 행정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성공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도지구가 분당 정비사업의 출발점이자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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