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외식 창업, ‘비용 구조’가 성패 좌우…두찜 등 운영 안정형 프랜차이즈

장세갑 2026. 5.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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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단순한 초기 투자 규모보다 ‘비용 구조의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매출 변동에도 손익 구조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운영 시스템이 장기적인 매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배달 중심 외식업은 플랫폼 수수료와 프로모션 비용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어, 운영 효율과 원가 관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리 과정이 비교적 표준화돼 있고 재고 부담이 낮을수록 초보 창업자의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을 운영하는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는 표준화된 조리 시스템과 배달·포장 중심 운영 구조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사 지정 방식이 아닌 인테리어 자율 시공 시스템을 운영해 점주의 예산 상황에 맞춘 창업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로열티 면제, 교육비 면제 등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정책과 함께 최근 우리은행 ‘우리 프랜차이즈론’ 대상 가맹본부로 선정되며 금융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두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점포 개설 및 운영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는 단순히 저렴한 창업 비용보다 운영 효율과 비용 통제 가능성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표준화된 시스템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창업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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