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UEL 첫 승·조규성 미트윌란 3연승 선두행…오현규 결정적 순간 골대 강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엇갈린 희비를 맛봤다. 황인범과 조규성은 소속팀 승리를 도왔지만, 오현규는 결정적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황인범이 뛰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24일 로테르담 홈에서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3-1로 역전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2경기 연속 무승부로 고전했던 페예노르트는 세 번째 경기에서야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을 입은 황인범은 복귀 후 아직 풀타임 출전 기록이 없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8분 실점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10분 아니스 하지 무사의 역전골과 추가시간 사일 래린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규성과 이한범의 덴마크 미트윌란은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를 3-0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36개 팀 중 단독 선두에 오른 미트윌란은 리그 페이즈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조규성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전반 45분을 뛰었다. 국가대표 재선발을 노리는 조규성은 단 한 차례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한범은 후반 40분 투입됐다. 미트윌란은 전반 44분 프란쿨리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6분 필립 빌링, 후반 39분 프란쿨리누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양현준의 스코틀랜드 셀틱은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2-1로 제압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출전 기회가 불규칙한 양현준은 벤치에 머물렀다.

오현규가 뛰는 벨기에 헹크는 레알 베티스(스페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후반 38분까지 약 83분을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오현규에게는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전반 종료 직전 역습에서 페널티 지역까지 파고들었지만 수비에 막혔고, 후반 35분에는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오현규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좌절했다.
설영우의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SC브라가(포르투갈)에 0-2로 패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풀타임을 뛴 설영우는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이 뛰는 독일 마인츠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전에서 즈린스키 모스타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재성은 후반 막판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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