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 쓰러져 있어요" 다급한 신고…심정지 상태, 무슨 일

박상혁 기자 2024. 10. 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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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산소방서 등은 이날 0시10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는 차량 구조상 승용차 대비 주행 안정성이 떨어져 교통사고에 취약하다"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신체가 외부에 노출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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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차량 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산소방서 등은 이날 0시10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20~2022년)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엔 1만8295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엔 2만598건 △2020년엔 2만1258건 발생했다.

이륜차 교통사고의 43.5%는 배달앱 사용이 많은 오후 4시~10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는 차량 구조상 승용차 대비 주행 안정성이 떨어져 교통사고에 취약하다"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신체가 외부에 노출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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