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정청래 "계파 몰두하는 건 문화지체, 나이로 세대교체 말하는 건 연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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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민주당엔 강력한 리더십 필요, 이재명이 당대표 돼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만들자, 가 슬로건 - 친문이 곧 친명, 계파 몰두하는 건 문화지체- 당원 마음 쫒아가는 게 민주주의 민심 떠받드는 길- 나이로 세대교체 이야기 하는 건 코미디자 연좌제, 비전 아냐■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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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민주당엔 강력한 리더십 필요, 이재명이 당대표 돼야
-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만들자, 가 슬로건
- 친문이 곧 친명, 계파 몰두하는 건 문화지체
- 당원 마음 쫒아가는 게 민주주의 민심 떠받드는 길
- 나이로 세대교체 이야기 하는 건 코미디자 연좌제, 비전 아냐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7월 13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경영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레이스 점점 가열되고 있습니다. 당 대표 출마 의원들 만나봤었는데요. 최고위원 선거도 치열할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최고위원 출마 선언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정청래 :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 최경영 : 최고위원 출마 선언 왜 하셨습니까?
▶ 정청래 : 원래 제가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 대표 이걸 오랫동안 꿈꿔왔고 당 대표 준비도 많이 했었는데 대선에서 아깝게 우리가 0.73%로 졌고 다시 정권을 탈환하려고 한다면 정권 탈환의 강력한 엔진이 당에 있지 않겠습니까? 강력한 당, 강력한 리더십 아무래도 지금 상태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그리고 또 나 아니면 안 돼 이런 생각을 좀 내려놔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저는 역할이 중요하지 높은 자리, 낮은 자리를 원래 가리지 않고 다 했었는데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게 맞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 최경영 : 이재명 당 대표의 정청래 최고위원 어떻게 보면 러닝메이트 같은 성격으로 출마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나요?
▶ 정청래 : 보시기에 따라서 그렇게 보실 수는 있겠는데요. 한번 대화를 해보니까 당 개혁, 당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저하고 조금도 다르지 않더라고요.
▷ 최경영 : 누구와? 이재명 의원과?
▶ 정청래 : 그래서 힘을 합쳐서 한다면 강력한 당을 만들어서 정권 탈환을 하는데 다시 한 번 당을 강하게 만들고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어서 다시 한 번 5년 후를 기약해보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경영 : 지금 최대 15명까지 나올 수 있다. 언론 보도는 그런 것 같은데 8명을 추리는 거잖아요. 최고위원은.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컷오프는 자신하시고요
▶ 정청래 : 선거를 앞에 두고 출마자가 가장 약자거든요. 최선을 다하는 거고요. 그리고 제가 이제 의원님들하고 쭉 통화도 해 보고 원외 지역위원장이 통화를 많이 해 봤는데 일단 저한테 아니 당 대표 나와야지 왜 최고위원 나오냐 이런 말씀을 또 우리 앵커하고 똑같이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최고위원도 한 번 문재인 대표 때 제가 당 대표를 자임하면서 한 번 했는데.
▷ 최경영 : 그래 하셨던 것 같아요.
▶ 정청래 : 그때 그거 하다가 또 제가 곤경에 빠지고 징계도 먹고 이렇게 해서 그때 제대로 못 했다. 이번에 제대로 하려다 이렇게 설명도 드리는데 우리 당의 가장 큰 지금 개혁 혁신의 과제가 당원들이 당을 자부심을 좀 덜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당원들이 당을 사랑하고 당원들이 당을 자부심 있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이걸 만들자 하는 것이 최대의 지금 슬로건입니다.
▷ 최경영 : 최고위원 출마자들을 이렇게 쭉 놓고 또 언론이 분명히 그렇게 이야기할 거잖아요. 친문, 친명 3지대까지 이야기할까요? 하여간 여러 가지 이분법으로도 이야기하고 그럴 텐데 이게 당 내 분위기도 실제로 그런 적대시하는 대결 구도 어떤 배제 구도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 정청래 : 이제 여의도에 갇힌 갈라파고스 같은 그런 고립적인 사고방식이거든요, 그게. 그리고 언론의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생각하고요. 당원과 지지자, 국민들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들은 당연히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다 지지하는 거죠. 다시 말해서 친문이 곧 친명인 거거든요. 지금 지지자와 당원들은 다 이동해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이별의 끝을 부여잡고 계파의 끝을 부여잡고 있는 국회의원들 몇 명이 지금 문제인 거예요. 일종의 문화지체 현상입니다.
▷ 최경영 : 국회의원들 몇 명이 문제다.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출마 선언하시면서 그러면 그 의원들도 그런데 참 다 포용하고 같이 가야 되는 건 맞잖아요. 민주당 혁신과 쇄신에서.
▶ 정청래 :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제 혁신과 개혁을 하면 아무래도 개인적인 손해를 보는 분들은 좀 불편한 마음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자면 제가 지금 주장하고 있는 게 이런 거잖아요. 대통령 직선제 투표를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대통령도 한 표, 국민도 한 표잖아요. 이게 당연한 민주주의 투표 정신 아닙니까? 그런데 당 대표를 뽑는데 당 대표도 한 표, 국회의원도 한 표, 당원도 한 표 이게 아니잖아요. 지금 예를 들자면 중앙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53표라는 거 아닙니까, 지금?
▷ 최경영 : 그렇다면서요.
▶ 정청래 : 그런데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45명 안팎의 중앙대의원이 있어요. 거의 국회의원이 뽑는 거거든요.
▷ 최경영 : 그렇더라고요.
▶ 정청래 : 그러면 53표 곱하기 45명 그러면 2,400표나 돼요.
▷ 최경영 : 국회의원 1명이?
▶ 정청래 : 국회의원 1명이 2,400표를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죠.
▷ 최경영 : 권리당원의 2,400표.
▶ 정청래 : 권리당원의 2,400표에 맞먹는 중앙대의원 45명. 1명당 53표로 계산되니까 2,400표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사람이 힘 있다고 해서 돈 있다고 해서 2,400표 정도를 행사한다 용납이 되겠습니까? 우리 당이 지금 약간 그런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당내 민주화 정당 개혁을 제가 주장을 하는 거고 그래서 제가 당원 대표 최고위원이 돼서 예를 들면 전당대회 당대표를 뽑을 때 당대표도 한 표, 국회의원도 한 표, 당원도 한 표인 정당을 만들어야 되겠다. 민주정당이라야 강한 당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 최경영 : 최고위원이 되면 당원 중심의 당이 되도록 하겠다. 그렇게 룰도 바꾸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제 이런 우려도 있단 말이죠. 민주당이 강경 당원들에 의해서 그러면 이제 자꾸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게 그러면서 휩쓸려 다니는 게 아니냐 그래서 국회의원들까지 할 말을 못 하는 게 아니냐 이런 팬덤 현상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청래 : 강경 국민이 있다고 쳐요. 강경 국민한테는 투표권을 주면 안 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 최경영 : 그렇죠. 그건 아니죠.
▶ 정청래 : 그래서 일종의 욕설 문자 하거나 이런 분들 때문에 도매금으로 다 그런 분들까지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욕설 문자하거나 이런 것은 자제해야 하고 그건 잘못된 거다. 그러나 열렬 지지한다고 해서 저는 강성 지지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열렬 지지라고 해서 그분들을 배제하면 되겠냐.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고요. 대통령이 간선제일 때 통일주체국민회의 1만 명이 체육관 선거할 때는 1만 명만 신경 쓰잖아요. 대통령 되려고 하면. 국민 직접 투표가 되니까 국민들 전체를 신경 쓰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이. 마찬가지로 당 대표나 최고위원도 당원 전체가 뽑으면 당원 전체의 눈치를 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예를 들면 특정인 몇몇 세력 몇몇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당 지도부 선거가 좌지우지되면 그분들만 신경 쓰면 되잖아요. 그래서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지금 굉장히 거리가 먼 거예요. 지금 그걸 고치자는 겁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결국은 민주당도 수권정당으로서 집권을 하기 위해서 존재를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국민 여론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데 당원으로만 투표를 해서 당대표 뽑고 최고위원 뽑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처럼 가령 여론조사 50 이런 식으로 해서 국민 여론을 반영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지적도 있거든요.
▶ 정청래 : 저도 궁극적으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 이렇게 가는 게 맞다고 봐요. 예비경선 컷오프든 본 선거든. 그런데 지금 가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회의원 170명 의견과 예를 들면 170만 명 당원 의견이 어디가 정답이겠습니까? 저는 예를 들면 우리가 지금 권리당원이 100만 명이 넘는다고 그러고 일반 당원까지 하면 300만 이렇게 된다고 그러는데 그 정도 되면 그 정도 당심은 민심과 저는 더 일치한다고 보는 거거든요. 오히려 국회의원들 170명 생각보다. 그래서 당원 민주당원 한 300만 명 일반 당원까지 합치면 그 정도 된다고 그러는데 그 정도면 국민의 생각과 거의 똑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원들의 마음을 쫓아가는 것이 그것이 민주주의 민심을 떠받드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이재명 당 대표가 됐었을 때 사법 리스크 또는 사정 정국에서 오는 극한 대치, 당내 갈등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청래 : 국민의힘이 그렇게 자꾸 몰아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 당내에서도 거기에 동조하는 것 같아서 저는 안타깝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 개인에 대해서 돈을 먹었다. 이런 게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잡아가려고 그러면 왜 잡아가냐 같이 싸워야지. 있지도 않는 실체적인 공격을 가지고 허상의 공격을 가지고 미리 그걸 가지고 리스크가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저는 반대합니다.
▷ 최경영 : 97그룹 의원들 지금 당대표 출마한 분들 같은 경우에 민주당 혁신을 이루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잖아요. 이분들의 혁신과 정책 내 최고위원 출마자의 혁신은 다릅니까?
▶ 정청래 : 저는 그분들이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들겠다.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하는 어떤 비전을 저는 아직 보지는 못했고요. 어떤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나이를 가지고 우리가 교통사고 나면 보통 마지막에 너 나이 몇 살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무슨 전당대회 나이 몇 살이야 몇 학번이야. 69년 12월 31일까지는 다 빠져. 우리 70년 1월 1일부터만 자격이 있어. 이게 나이 연좌제죠. 이게 무슨 비전입니까? 무논리고 무감동이고 그러니까 무의미한 주장이에요. 실제로 71년생, 89학번이 있어요.
▷ 최경영 : 71년생, 89학번 제 친구들도 있어요.
▶ 정청래 : 그러니까요. 그러면 너도 586이잖아. 그럼 뭐라고 할 거야. 나는 학번으로 안 따지고 나이로 따져. 나는 71년생이야.
▷ 최경영 : X세대죠.
▶ 정청래 : 이게 무슨 코미디입니까? 그래서 나이를 주장하면 그러면 예를 들어서 조금 있으면 80년대생이 70년대생 다 나가. 그러면 본인들 다 나갈 거예요? 안 나올 거예요, 전당대회. 그래서 본인들도 곧 그런 이야기 듣는데 그렇게 나이를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고 비전과 철학 이런 걸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이재명 대선 후보 참모들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이겼으면 지금 같이 주장할까요? 저는 그래서 좀 도리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최경영 : 지금 또 다른 이슈가 상임위 조정도 있고 검찰수사권 조정 법안 관련해서 이제 위헌 여부 판단하는 공개 변론이 어제 열렸단 말이죠, 헌법재판소에서. 국민의힘은 민형배 의원 위장 탈당 가지고 절차적 위법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 어떻게 보십니까?
▶ 정청래 : 그것이 도덕과 중심의 범주에 들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잖아요. 국회의장이 사보임을 해준 거고요. 그래서 그거는 법정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 거예요. 그것이 뭐 맞느냐, 틀리느냐. 이렇게 주장을 할 수가 있는데 그것이 저는 법적으로 무슨 귀책사유가 있고 그런 사항은 아니다. 다만 정당을 탈당하고 뭐 금방 또 입당할 건데 그래도 되느냐 하는 정치적 주장과 공격은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법적인 문제는 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고위원 출마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청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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