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가성비 다 잡은 폭스바겐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연선옥 기자 2022. 9.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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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국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폭스바겐이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해 가솔린 2.0 TS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내놓았다.

TSI 가솔린 엔진을 단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유로운 공간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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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토 파이낸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폭스바겐이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고려해 가솔린 2.0 TS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내놓았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다양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 제공

TSI 가솔린 엔진을 단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유로운 공간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3열에 두 개 시트를 더했고, 3열 시트를 접으면 2열 좌석 레그룸이 어른 주먹 3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775L가 확보된다.

국내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옵션도 많이 적용됐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열시트, 운전석∙동승석∙뒷좌석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 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도 적용됐다.

이번 신형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장거리, 막히는 도심 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다.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 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새로 적용됐다.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6000원(개소세 3.5% 적용·부가세 포함)이다.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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