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강릉종합운동장 대형차량 점령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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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곳곳 화물차 등 대형차량들의 장기 및 밤샘 주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영주차장들은 물론 밤 사이 차량이 통행이 비교적 적으면서 차로폭이 넓은 도로의 경우 대형버스와 화물차들의 일렬로 갓길 주차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등 시민들이 운행 및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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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집중 불시단속
강릉지역 곳곳 화물차 등 대형차량들의 장기 및 밤샘 주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결과 강릉종합운동장 일대 주차장에는 대형 관광버스와 화물차량, 캠핑카 등이 장기 주차돼 있다. 특히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의 경우 운수사업법 규정상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를 해야하지만 최근들어 종합운동장 일대 도로나 주차장 내 밤샘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종합운동장의 경우 주말이면 강원FC경기 등 규모가 큰 운동경기 및 행사들이 개최돼 시민들의 방문이 잇따르는만큼 지속적인 차량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영주차장들은 물론 밤 사이 차량이 통행이 비교적 적으면서 차로폭이 넓은 도로의 경우 대형버스와 화물차들의 일렬로 갓길 주차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등 시민들이 운행 및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까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 대상은 오전 12시~4시까지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1.5t 초과)이다. 위반 차량은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이 부과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30건, 올해 상반기 64건의 차고지 외 불법주차를 적발·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밤샘 주차를 하는 화물차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강릉종합운동장 #대형차량 #화물차 #주차장 #차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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