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지영 아나운서가 프랑스 파리 여행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16일, 강지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뒤늦은 퇴사 셀프 선물 겸 재충전 여행 중입니다. 휴가는 언제나 좋네요, 돌아가서 또 달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파리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은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인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의 강지영은 아름다운 파리 풍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마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강지영은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약 14년간 활약했습니다. 특히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는 "오늘 퇴직금이 정산됐다"라며 생생한 퇴사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지영은 방송에서 퇴사 이유에 대해 "앵커까지 했는데, 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라왔고 '내가 뭘 더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까 밖에 나가서 도전해 보자고 생각했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