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도 무관심도 아니다.." 65살 넘어 자식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 1위

자식이 무심코 던진 말에 오래 마음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말이 더 크게 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자식은 대개 상처를 줄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어떤 말이 부모에게 오래 남는지는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다 말했잖아요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물으면 이런 대답이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자식은 시간이 없어 짧게 답한 것뿐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듣는 쪽에서는 자신이 잊어 간다는 사실을 확인당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궁금해도 묻지 않게 됩니다. 대화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건 아버지가 몰라서 그래요

세상이 달라졌으니 맞는 말일 때도 많습니다. 다만 말투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립니다. 살아온 시간 전체가 부정당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부모는 의견을 아예 말하지 않게 됩니다. 설명을 조금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냥 편하게 계세요

배려에서 나온 말이지만 역할이 없어졌다는 뜻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무엇이라도 도우려던 마음이 갈 곳을 잃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쓸모 있다는 감각은 중요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맡기면 표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탁 한 가지가 위로보다 나을 때가 있습니다.

말은 뜻보다 말투로 먼저 전해집니다. 자식도 부모도 서로에게 그렇습니다.상처가 되는 말이 오갔다면 오래 담아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짧게라도 다시 이야기하면 대개 풀립니다.

Copyright ©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