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복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조회 842025. 4. 16.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라는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5일 "바르셀로나와 밀접한 관계인 금융 전문가 마르크 시리아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시리아는 현지 자산운용회사인 디아고날 인베르시오네스의 펀딩파트너로 바르셀로나 재정을 관리하고 있다.

시리아가 아스를 통해 "메시의 유니폼은 라민 야말에 이어 바르셀로나 매장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유니폼이다. 메시가 우리의 기념품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스폰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리아는 "메시의 이탈로 남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가 돌아오길 원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스스로 잘 관리하면 확실히 복귀할 수 있다. 멘토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역할도 제시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메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이적 당시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인터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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