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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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3일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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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주측, 기후변화·인프라 협력 관심 희망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3일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국제사회에서의 규범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태평양 지역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태평양도서국 정책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심의관은 "우리 정부의 태평양도서국 정책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및 인도태평양 전략에 근거하고 있다"며 "태평양도서국 개별국과의 양자뿐만 아니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전 회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관련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인 호주의 협조를 요청했다.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양측은 역내 유사입장국으로서 태평양도서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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