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협조 요청

최서진 기자 2023. 4. 3.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3일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호주측, 기후변화·인프라 협력 관심 희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3일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국제사회에서의 규범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태평양 지역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태평양도서국 정책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심의관은 "우리 정부의 태평양도서국 정책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및 인도태평양 전략에 근거하고 있다"며 "태평양도서국 개별국과의 양자뿐만 아니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전 회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관련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인 호주의 협조를 요청했다.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양측은 역내 유사입장국으로서 태평양도서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