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6년 예산안 7조3287억원 편성…전년대비 8.1% 증가

이은경 기자 2025. 9.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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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대 주도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등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해수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올해(6조7816억원)보다 8.1%(5471억원) 증가한 7조328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

 부문별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어촌 3조4563억원(8.4%↑) ▲해운·항만 2조1373억원(2.6%↑) ▲물류 등 기타(해양산업) 1조680억원(12.1%↑) ▲해양환경 4212억원(21.7%↑) ▲과학기술 연구지원 2459억원(15.3%↑) 등이다. 특히 R&D 예산은 올해보다 917억원(12.2%↑) 늘어난 8405억원으로 책정됐다.

해수부는 새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따라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강국 도약, 경쟁력 있는 수산업 및 어촌 활력 제고, 역동적 해양산업 육성, 안전하고 청정한 해양주권 수호를 4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 등 미래를 위한 투자와 함께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 및 해양 환경 보전 예산을 집중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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