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1위' 맨유, 고민 덜었다...부상자 '린델로프+말라시아' 훈련 복귀

가동민 기자 2024. 9. 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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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린델로프, 타이럴 말라시아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델로프와 말라시아가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린델로프가 맨유 선수단과 함꼐 훈련을 재개했다. 그동안 린델로프는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미국 투어에 참가했지만 리버풀과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맨유가 많은 일정을 앞둔 가운데 린델로프의 복귀로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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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사진=맨유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빅토르 린델로프, 타이럴 말라시아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델로프와 말라시아가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린델로프가 맨유 선수단과 함꼐 훈련을 재개했다. 그동안 린델로프는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미국 투어에 참가했지만 리버풀과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맨유가 많은 일정을 앞둔 가운데 린델로프의 복귀로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말라시아에 대해서는 "맨유의 왼쪽 풀백 말라시아가 훈련 세션 중 워밍업에 참여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세션은 말라시아가 완전한 훈련으로 복귀할 준비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말라시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여름 수비에 변화가 있었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작별했다. 바란이 떠났고 맨유는 센터백을 보강하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 활발하게 움직였다.

처음에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갑작스럽게 레니 요로로 노선을 바꿨다. 맨유는 빠르게 협상을 진행했고 요로를 품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 리흐트를 향한 관심을 유지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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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요로, 데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 등 많은 센터백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요로, 린델로프가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하며 변수가 발생했다. 그래도 센터백 숫자는 충분해 초반은 잘 버티고 있다.

풀백에도 교체가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풀백이 전멸이었다. 루크 쇼, 말라시아, 세르히오 레길론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디오구 달롯이 왼쪽 풀백을, 아론 완-비사카가 우측 풀백을 책임졌다.

완-비사카가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고 맨유는 누사르 마즈라위를 데려왔다. 현재 쇼, 말라시아가 빠져 달롯이 왼쪽 풀백, 마즈라위가 우측 풀백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FA컵뿐만 아니라 UEL까지 병행해야 한다. UEL이 개편되면서 경기 숫자가 많아졌다. 그런 가운데 린델로프, 말라시아의 복귀는 큰 수확이다. 수비 라인에 변화를 주면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가능해진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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