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英 BBC ‘오피셜’ 떴다…“벨링엄, 영국 대표팀 탈락” 대충격 

박대성 기자 2025. 10.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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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명단을 확정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이 웨일스, 라트비아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지만 벨링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직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 뿐만 아니라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에버턴 임대)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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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명단을 확정했다. 그런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2,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이 웨일스, 라트비아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지만 벨링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보도자료에도 벨링엄의 이름은 없었다.

벨링엄은 2023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매번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어깨 수술 이후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 최근에야 복귀전을 치렀으나 아직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직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9월 A매치 기간에도 회복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결국 제외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BBC는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단 한 차례 선발 출전에 그쳤다”며 최근에 실전 경기 감각 부족을 지적했다.

반면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24)는 복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카는 지난달 안도라, 세르비아와의 월드컵 예선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최근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완벽히 돌아왔다. 투헬 감독은 “사카의 복귀는 대표팀 공격 전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사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와 함께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벨링엄 뿐만 아니라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에버턴 임대)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필 포든은 올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폼을 보였음에도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고, 그릴리시는 에버턴 임대 이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릴리시는 지난해 10월 이후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다. 30세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그의 대표팀 커리어는 사실상 끝을 향해 가는 모양새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에는 한 번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수비진에서는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뉴캐슬의 티노 리브라멘토가 무릎 부상으로 최대 8주간 결장하면서, 자렐 콴사(21, 바이어 레버쿠젠)가 대체자로 깜짝 발탁됐다. BBC는 “콴사는 잉글랜드 수비진의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9월 처음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제드 스펜스(토트넘)는 그대로 뽑혔다. 이는 투헬 감독이 장기적인 세대교체 작업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2경기를 치른다. 우선 1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친선전을 가진 뒤, 14일 라트비아와 원정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라트비아전에서 승리한다면 잉글랜드는 남은 세르비아, 알바니아전에서 단 2점만 추가하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현재 잉글랜드는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사실상 본선 진출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다만 벨링엄, 포든, 그릴리시가 빠진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bestof topix

잉글랜드 대표팀 10월 소집 명단

골키퍼: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제임스 트래포드(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댄 번(뉴캐슬),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리스 제임스(첼시),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아스널), 자렐 콴사(레버쿠젠), 제드 스펜스(토트넘), 존 스톤스(맨시티)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모건 깁스-화이트(포레스트), 조던 헨더슨(브렌트포드), 루벤 로프터스-치크(AC 밀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모건 로저스(아스톤 빌라)

공격수: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안소니 고든(뉴캐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아스널),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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