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가발?" 조작 사진에 낚인 조국

제주방송 신동원 2024. 7.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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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가발은 죄 아니다" 올렸다 삭제
조국 의원이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알려진 게시물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방송을 찍어 만든 합성 사진을 올리고 "가발은 죄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전날(11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9일 방송된 국힘 당대표 1차 TV토론 장면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한 장 올렸습니다.

해당 이미지에는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질문이 자막으로 나왔고,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는 모두 'O' 팻말을, 한동훈 후보는 'X'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이 이미지를 올리며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라며 "문제는 이것이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으로 코미디"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조 의원이 올린 이미지는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TV토론에는 이러한 질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의원이 올린 사진을 본 지지자들이 해당 이미지가 조작됐다고 알렸고, 이에 조 의원이 급하게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헤프닝을 두고 일각에선 조 의원이 사실 확인 없이 온라인에 게시물을 올린 행위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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