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정복'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선정…리그 역사상 첫 대기록 극찬

김종국 기자 2025. 10.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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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주간 베스트11/MLS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LAFC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5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MLS에서 4경기 연속골과 함께 LAFC 데뷔전부터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솔트레이크전 이후 2경기 만에 MLS에서 다시 멀티골을 기록했다.

MLS는 30일 2025시즌 37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는 37라운드를 재조명하면서 '손흥민과 부앙가를 저지하는데는 행운이 필요하다. MLS 역사상 위대한 듀오는 정말 많았다. 지난 10년 동안 토론토의 지오빈코와 알티도어, 애틀란타의 마르티네스와 알미론, 마이애미의 메시와 수아레스는 모두를 열광시켰다'면서도 '하지만 누구도 손흥민과 부앙가가 지난 6경기 동안 해낸 것을 달성하지 못했다. MLS 역사상 LAFC의 공격수들이 해낸 것 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LAFC가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터트리며 트랜지션 상황에서 역동성과 뛰어난 기술을 과시했고 부앙가도 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약한 수비를 상대로 최근 몇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LAFC는 스타 선수들을 활약으로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두려운 팀이 됐다'고 덧붙였다.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역사적인 듀오다. MLS 신기록을 또 수립했다. LAFC의 새로운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만들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손흥민은 2골, 부앙가는 1골을 넣었고 MLS 역사상 2명의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골 기록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17골을 연속해서 번갈아가며 넣었다. 기존 기록인 내슈빌의 서리지와 무카타르의 15골 기록을 넘어섰다'며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을 조명했다.

LAFC의 체룬돌로 감독은 세인트루이스전을 마친 후 "플레이를 마무리하는 능력은 축구에서 매우 큰 장점이며 팀원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 팀원들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준다. 손흥민, 부앙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격 듀오를 극찬했다.

미국 스포르팅트리뷴은 28일 '손흥민과 부앙가는 리그 최고의 듀오다. LAFC에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다른 팀들이 걱정해야 할 위협적인 선수가 한명 더 늘어났다'며 '이전 LAFC는 부앙가 원맨쇼의 팀이었다. LAFC의 계획은 부앙가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지만 결함이 있었다. LAFC를 일차원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부앙가가 지치면 나머지 선수들은 공격에서 무기력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예측 가능한 플레이스타일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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