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文 딸 다혜 씨 압수물 포렌식 시작… 압수수색 이후 한달만

최고나 기자 2024. 10. 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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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시작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전날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압수물 포렌식(디지털 증거 추출) 절차를 개시했다.

포렌식 절차는 증거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시기가 2018년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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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시작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전날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압수물 포렌식(디지털 증거 추출) 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8월 다혜 씨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한 달 만이다.

증거물 분석 이후 검찰이 다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포렌식 절차는 증거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시기가 2018년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8월 압수수색 당시 해당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등 피의자'로 적시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 액수로는 2억 2300여만 원이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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