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복서 출신 박지현 펀치력에 당황→갈매기와 과자 키스(나혼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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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와 가수 박지현이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7회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기안84는 박지현을 위해 거의 결혼식을 준비하듯 신경써 계획을 세워왔다며 일단 타고나온 바이크 뒤에 박지현을 태웠다.
특히 기안84와 박지현은 새우 과자를 머리 위에 올리고 입에 무는 방식으로 갈매기들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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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와 가수 박지현이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7회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지현은 그동안과 달리 차려입은 모습으로 VCR에 등장했다. 박지현은 박나래가 "시내 갈 때나 입는 옷인데?"라며 의아해하자 "좋아하는 분이 저를 불러서 격식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박지현의 '좋아하는 분'은 영웅 형제 기안84였다.
앞서 두 사람은 사사로운 것에 얽매이지 않는 취향, 털털한 생활 방식으로 공감대를 형성, 영웅 형제로 도원결의를 했었다. 기안84는 형제가 된 만큼 서울에 친한 사람 없이 홀로 한강 다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박지현이 안쓰러워 콧바람을 쐬주고자 여행을 가자고 불러냈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박지현을 위해 거의 결혼식을 준비하듯 신경써 계획을 세워왔다며 일단 타고나온 바이크 뒤에 박지현을 태웠다. 기안84가 준비한 첫 코스는 월미도였다. 기안84는 본인의 지갑을 열어 놀이기구 3종 이용권을 결제했고 일단 디스코팡팡부터 탑승했다.
처음엔 다리까지 꼬며 여유를 부렸던 기안84지만 기안84는 디스코팡팡에 된통 당했다. 디스코팡팡의 너무 빠른 속도에 불과 1분 만에 낯빛이 어두워진 기안84는 오히려 박지현의 도움을 받아 웃픔을 자아냈다. 심지어 기안84는 내려서는 헛구역질을 하더니 어린이 관람차에서도 박지현을 껴안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킹은 아예 탑승을 포기했다.
기안84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락실에 가 자존심을 걸고 철권 대결을 했다가 박지현에게 완패했고, 펀치 기계에서도 풀파워로 펀치를 했지만 박지현에게 큰 점수 차이로 졌다.
소리부터 다른 펀치를 보여준 박지현은 뒤늦게 "제가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했었다. 햇수로만 따지면 8, 9년 정도. 대회에 나가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두손으로 펀치 기계를 때린 기안84와 달리 한손만 쓰는 박지현을 보면서 "(기안84가) 실제 철권도 지겠네"라고 한마디 했고 기안84는 본인이 무에타이를 다시 시작한 것과 정찬성 선수 체육관을 다녔던 이력을 언급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가 준비한 두 번째 코스는 영종도였다. 영종도가 차가 없고 풍경이 아름다워 라이딩 하기 좋다는 것. 두 사람은 영종도에 가기 위해 배에 탑승해, 새우과자를 사 갈매기들 먹이로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안84와 박지현은 새우 과자를 머리 위에 올리고 입에 무는 방식으로 갈매기들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이를 두고 "키스 타임"이라고 너스레 떨었고 박나래는 "세상에나, 형이 하는 건 다 따라하네"라며 기안84에 점점 물들어가는 고향 동생 박지현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기안84 매력에 푹 빠진 박지현은 "저 헝한테 이제 자주 연락해도 되냐"고 물으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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