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납치됐던 우리 국민, 현지 경찰 총격전 끝 무사히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루에서 납치 신고가 접수된 우리 국민이 하루 만에 현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24일 새벽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A씨가 납치됐다는 신고가 주페루대사관에 접수됐고, 외교부는 보고를 받은 25일(우리시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로 격상해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주재로 회의를 통해 현지 상황과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페루에서 납치 신고가 접수된 우리 국민이 하루 만에 현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페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이날 페루 현지인에 의해 납치된 60대 한국인 사업가 A씨를 총격전 끝에 구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4일 새벽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A씨가 납치됐다는 신고가 주페루대사관에 접수됐고, 외교부는 보고를 받은 25일(우리시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로 격상해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주재로 회의를 통해 현지 상황과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현지 공관은 현장 지휘 본부를 설치하고 페루 경찰청 및 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 지역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는 페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악화와 이주민 유입에 따라 납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남교사, 여고생과 1박 2일 여행…괜찮을까요?"
- 화사 “5년 전 노브라 이슈? 그땐 그렇게 나쁜 건 줄 몰랐다”
- “요즘 날씨 너무 좋죠?” 곧 태풍 온다…여름보다 더 독한 가을 [지구, 뭐래?]
- "하고싶은 거 다 할 것"…돌싱 서유리, 비키니 방송 찍었다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후폭풍 끝났나?…지구마블3·세계기사식당3 ‘하차’ 안해
- 손흥민이 지적한 상암 경기장…82억 벌고 잔디에 2.5억 썼다
- 홍명보 "감독직은 마지막 봉사"에 팬들 뿔났다…"20억 받는 봉사도 있냐"
- “이치로, 날 죽이겠다고”…‘흑백요리사’ 안성재, 고급 일식당 그만둔 이유
- 백종원 운영 카페서 '비닐 음료' 팔려…아이들 병원행
- 분노한 이찬원 “이게 진짜 사람 죽이는 일”…무슨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