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절 백종원이 먹어살렸다는 '소유진 후배'의 정체
디즈니+ '카지노'에서 최민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가 예능에 출연했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친분을 과시하며
생명의 은인이라고 밝힌
그의 정체를 알아보자!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210회에서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디즈니+ ‘카지노’ 출연부터 무명 시절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마 ‘카지노’에서 배우 최민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이규형은 최민식 때문에 대학 시절 학교를 그만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규형은 “최민식 선배님이 출연한 ‘쉬리’라는 작품을 어릴 때 좋아했다. 저는 원래 다른 연극영화과를 다니다가 최민식 선배님이 나온 학교가 너무 가고 싶었다.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입시를 준비해 동국대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최민식과 드라마 촬영 중 대면했냐는 질문에 이규형은 앞서 언급한 사연도 전했다며 “약간 쑥스러워하시며 ‘아유 됐어’라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대학로 황금 인맥으로 유명한 이규형은 조승우는 물론 태인호, 정문성, 조인성, 소유진 등과 절친한 사이였다고 밝히며 특히 소유진과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전했다.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가 본인 생명의 은인이라고 털어놓은 이규형은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에 두 분이 연애하실 때라 제 공연을 많이 보러 왔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공연 보러 오면 다른 선물도 주시면서 백종원 형님의 음식 가게 쿠폰을 몇십 장씩 늘 주셨다”고 말해 이규형의 무명 시절 넉넉하지 않은 사정을 알고 밥값을 해결해준 소유진, 백종원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아버지와 쿠폰을 쓰기 위해 방문한 이규형이 소유진에게 인증 사진을 보내자 10분 뒤 백종원이 등장해 ‘아버지랑 왔는데 왜 얘길 안 했냐’며 돈도 안 받고 아버지에게 이규형을 칭찬하는 등 감동적이었던 일화도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은 과거 소유진이 백종원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을 때를 회상하며 “누나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했다. 궁금하잖나. ‘누군데?’라고 했더니 15살이 많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누나 미쳤어? 15살 차이?’ 했다. 뭐 하는 분인가 했는데 당시에도 유명하신 분이었다”라며 가끔 통닭을 먹으러 간 프랜차이즈 가게에 사진이 걸려있던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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