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고라 순천’ 9월 상설·기획공연 운영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9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아고라 순천’은 야외에서 음악 듣기 가장 좋은 계절인 9월을 맞아 ‘아고라! 순천의 가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공연은 7일 낙안읍성 입구, 14일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21일 조례호수공원, 29일 오천그린광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넷째·다섯째 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가을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문예술팀의 특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 9월 공연은 순천시 곳곳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계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연의 계절인 가을날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과 2024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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