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다니던 도중 화장품 회사 모델로 캐스팅을 당했지만 너무 어리고 귀엽게 생겨 과자 CF를 찍으며 데뷔하게 됐다는 서정희.

그녀는 광고 촬영 이외에 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빛나는 외모 덕분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고, 이에 40여 편 이상의 수많은 CF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그러나 서정희는 얼마 활동하지 않고 20살의 어린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로는 평범한 주부로 살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유발했다.

아이 키우다 캐스팅 됐다고?

그녀는 두 아이를 낳아 키우던 어느 날 명동에서 옷을 구경하고 있었고, 서정희의 미모를 알아본 한 광고 담당자가 10대 의류 브랜드 광고를 권유하기도 했다는데.

이에 서정희는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김혜선과 함께 유명 청소년 브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다시 한번 데뷔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2015년 결혼 생활 33년 만에 서세원과 이혼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6세 연하의 건축가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서정희는 과거 유방암을 판정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당시 그녀는 가슴을 완전히 절제했으며, 항암제 부작용으로 머리가 전부 빠졌다고.

그녀의 남자 친구는 서정희의 머리를 밀어 주기에 앞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전부 밀었으며, 이에 그녀는 너무 감동을 받아 ‘이 사람과 평생을 보내야겠다’라고 다짐했다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때 정말 예뻤지”, “계속 활동했으면 더 성공했을 텐데”, “아직도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