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려고 살 찌웠는데 3등급 나온 189cm 미남 배우
여심을 훔치는 미남 빌런 변우석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커머스 유통업체인 두고의 대표이자 강남 일대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는 메인 빌런 류시오를 연기하고 있는 변우석.
악역임에도 볼수록 빠져드는 잘생긴 얼굴과 189cm의 훤칠한 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캐릭터를 납득시켜 버리고 있는 그인데요. 큰 키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배우로 전향하기 전 모델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14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의 조카 역을 통해 처음 배우로 데뷔한 후, '달의 여인 보보경심 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청춘기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병역의 의무를 일찌감치 마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요. 입대 전 너무 마른 몸이라 이왕 군대 갈 거면 1급을 받고 싶어서 살을 찌웠는데도 3등급이 나온 웃픈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빠른 결정을 내린 덕분에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는 변우석. 30대의 나이임에도 굉장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올해 개봉한 '소울메이트' 두 편의 영화에서 연이어 고등학생 청소년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10대 청소년을 연기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모습으로 그 시절의 풋풋했던 첫사랑의 감성을 전달했던 변우석. 정작 본인은 '30대의 나이에 고등학생을 연기해도 되는 것인가' 싶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변우석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힘쎈여자 강남순'은 이제 마지막 회차 공개만 남겨둔 상황이라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변우석은 내년 초 tvN 새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변우석은 김혜윤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Copyright © SWING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