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장중 2200선 붕괴..네이버·카카오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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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이어 재차 장중 2200선을 하회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2188.52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각각 886억원, 2042억원씩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9.35포인트(-1.34%) 내린 688.76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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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이어 재차 장중 2200선을 하회했다. 글로벌 증시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2188.52다. 전 거래일보다 17.71포인트(0.80%) 내린 2206.15로 출발해 장 초반 1.5%대 급락을 보이면서 2200선이 붕괴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각각 886억원, 2042억원씩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28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6%)와 셀트리온(1.21%)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1.48%)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34%), LG화학(-2.11%), 현대차(-2.9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장주인 네이버(-2.44%)와 카카오(-3.71%)도 낙폭을 키우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도 9.35포인트(-1.34%) 내린 688.76에 거래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21.5원)보다 4원 오른 1425.5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소폭 하락하며 마감한 1421.5원에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한 셈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하락하고 일부 반발 매수로 나스닥지수는 반등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물이 4%에 육박하는 3.98%까지 치솟았으며 2년물은 4.31%를 나타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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