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픽업트럭 히스토리

쌍용 무쏘 스포츠 사진 KG 모빌리티

무쏘 스포츠(2002~2005)

1993년 SUV 모델로 출시된 무쏘는 쌍용자동차에 SUV 명가 이미지를 심어준 명차로 손꼽힌다. 무쏘는 당시 경쟁차종이었던 현대 갤로퍼와의 차별화를 위해 벤츠 엔진 탑재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무쏘에 장착됐던 벤츠의 2.9ℓ 직렬 5기통 OM602 디젤 엔진은 품질과 내구성이 뛰어나 광고 효과를 톡톡히 해내며 2005년 단종까지 25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2년 SUV의 파생 모델로 출시된 무쏘 스포츠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2005년 액티언 스포츠의 출시로 단종 수순을 밟았다.

쌍용 액티언 스포츠 사진 KG 모빌리티

액티언 스포츠(2006~2011)

IMF의 여파로 고생하다 2004년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된 쌍용자동차. 중국 자본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했음은 물론, 2006년 상하이자동차의 기술 유출 사건까지 터지면서 쌍용차는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출시된 액티언 스포츠는 상품성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특이했던 디자인 때문에 로디우스, 카이런과 더불어 못난이 취급을 받으며 만족스럽지 못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 코란도 스포츠 사진 KG 모빌리티

코란도 스포츠(2012~2018)

마힌드라 그룹 인수 이후 출시된 액티언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호불호가 심했던 액티언의 전면부를 쌍용차 특유의 직선적이고 강인한 디자인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과 실내 디자인 구성은 액티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과거 전성기로 돌아가겠다는 심정을 담아 모델명을 코란도 스포츠로 변경한 덕분일까? 시장에서의 평가가 크게 개선됐다.

KGM 렉스턴 스포츠 & 칸 사진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 칸(2018~)

SUV 모델인 G4 렉스턴과 달리, 픽업트럭으로 거듭난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준수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렉스턴의 고급 SUV를 추구한 이미지와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 주력 타깃층에 제대로 먹혀든 것이다. G4 렉스턴과 큰 차별점 없는 편의·안전 사양을 지녔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인 부분도 소비자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19년에는 기존 모델보다 길이를 310mm 늘여 적재 공간을 확장한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현재까지 국내 픽업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KGM 무쏘 EV 사진 KG 모빌리티

KGM 무쏘 EV(2025~)

KG 모빌리티의 첫 도심형 전기 픽업트럭. 쌍용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자 모델명을 '무쏘 EV'로 확정했다. 외관은 자사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데크와 보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동력계는 전륜구동 모터를 기반으로 207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며,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2WD 17인치 휠 기준 완충 주행거리 400km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