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충청권 최대 80㎜ 소나기…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이태희 기자 2024. 9.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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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에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권과 경기 서해안, 전라권, 경북권, 제주에는 시간당 30-50㎜(충남·전북 서해안 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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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11일 밤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에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중국 북동 지방에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자정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5-60㎜(많은 곳 충남 서해안 80㎜ 이상) △서울·경기 내륙 5-40㎜ △인천·경기 서해안 5-60㎜ △강원 5-30㎜ △전라 5-60㎜ △대구·경북 5-60㎜ △울산·경남 5-20㎜ 등이다.

특히 충청권과 경기 서해안, 전라권, 경북권, 제주에는 시간당 30-50㎜(충남·전북 서해안 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기준 충북 괴산군·보은군 등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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