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국동호, 학교 폭력 의혹 전면 부인 “일방적 주장, 어떠한 관련도 無”

강민경 2026. 5. 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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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국동호 소셜미디어

[뉴스엔 강민경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 4 출연자 국동호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국동호는 5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입장이 담긴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국동호입니다.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자 말씀드립니다.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고 입장을 내놨다.

국동호는 "1. 제3자에 의한 '배드민턴 채로 머리 가격, 압정을 의자에 깔아놓기, 사물함에 본드를 칠한 행동 등'에 가담 및 방조한 적 없습니다. 2. 중학생 때 문ㅇ혜(문ㅇ은) 씨를 교제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학원에서 무리 지어 다닌 적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3. 중학생 시기는 당시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제가 케이크를 가지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고백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해당 행위를 한 적 없습니다. 고백을 아무한테나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고 덧붙였다.

국동호는 "항상 팩트 체크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계사 업무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 일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현재도 회계법인 소속으로 업무 중이며 전문직을 그만둔 적이 없습니다. 해당 논리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방은 기억을 못 할 것이라고 프레이밍을 구성해서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증거가 미약할지라도 일관된 주장과 이에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동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이 사실처럼 될 수도 있는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이에 기반한 것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따라서 오히려 제가 근거가 없더라도 상대방과 동일한 내용의 주장을 한다면 제가 피해자가 되고 상대방은 가해자가 됩니다"고 설명했다.

국동호는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 바가 제가 과거에 한 행동들이라면 인정하고 사죄드리는 게 맞으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들을 열거하면서 '그 주장의 끝은 일관되게 로펌 홍보로 맺어지는 것'에 대해 특히 유감입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드리며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현직 변호사 A 씨는 5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 시절에는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친구였던 애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 공격(감히 네가 나를 거절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케이크를 주며 무릎 꿇으며 여친 보는 앞에서 놀리면서 나에게 고백하고 낄낄거리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 나는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 직장에선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냐고 잘못한 게 있으면 고치겠다고 대화도 시도했는데 뒤에서 뒷담화 하는 건 괜찮았는데 내가 대화 시도하니 그건 싫었는지 아무 말도 못 하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A 씨는 "난 학폭과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자였다. 한 사람은 지금 인플루언서로 살고 한 사람은 지금 나와 비슷한 피해자 대리 로펌에서 일한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그냥 나는 내 자리에서 묵묵하게 피해자 전문 변호사를 할 뿐이다. 그게 내 몫이다. 솔로지옥 시즌4 회계사 국동호"라고 말했다.

또한 "언제까지 피해자는 똥 밟았다며 참아야 하나. 동호야 네 여친이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 채 가지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 치고 나 쉬는 시간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 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알아? 그거 알면서도 유명했던 일진이었던 동호 너도 재밌어했던 거 알지?"라고 했다.

A 씨는 "국동호 소속사에서 벌써 전화가 왔네요. 저랑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요. 당연하겠죠.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어요?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자 못 잊는 사회죠"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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