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남녀 배우가 7년째 연애중인 9살차 커플!
드라마 '불가살'에 함께 출연했었던 남녀 배우가 7년 열애중인 커플!
배우 유정호와 차희는 7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4월 16일 결혼식을 올려 배우 부부가 되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유정호는 1979년생으로 결혼 당시 44세였고, 차희는 1988년생으로 35세였다.
두 사람은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기를 매개로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유정호와 차희는 최근 tvN 드라마 '불가살’에 함께 출연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유정호는 극 중 단활(이진욱 분)을 죽이려는 마을 주민으로,
차희는 옥을태(이준 분)의 비서 두억시니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정호는 호서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6년 연극 '오이디푸스 더 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연기 경험을 쌓았으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차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4년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유정호와 차희는 이중옥이 연출한 연극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중옥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기분이 참 묘하다"
는 말로 축사를 시작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이처럼 유정호와 차희는 연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온 배우 부부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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