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유관기관 4곳과 ‘에너지 데이터’ 협력 업무협약

김순기 2025. 6.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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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국현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4곳 에너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이터 안심구역 공동활용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에너지 유관기관 4곳과 손잡고 에너지 데이터 융복합 및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달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 기관 간 데이터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데이터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 데이터 생산 ▲데이터 표준·품질 관리 등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열, 전기, 석유 등 각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으나 보안상 접근이 어려웠던 주요 에너지 데이터를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누구나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미공개 데이터를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분석·활용하고 그 활용 결과만 반출할 수 있도록 한 오프라인 공간이다. 한국전력이 서울과 나주에서 운영하고 있던 2개소를 앞으로는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이 공동 활용하게 된다.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공의 데이터가 민간에 폭넓게 활용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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