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해리어가 새로운 세대 모델을 앞두고 있다. 이번 차세대 모델에는 토요타 최초로 1.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해리어는 하이브리드와 PHEV 엔진으로만 운영되는 라인업을 갖췄다. 그러나 새로운 1.5L 터보 엔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일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과 연비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리어는 과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벤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더 크고 비싼 크라운 시그니아로 대체되면서 미국에서 단종됐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 등 다른 시장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이다.
새로운 세대 해리어가 어떤 명칭으로 어느 시장에 투입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렉서스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요타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라인업에 혁신 엔진과 신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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